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새마을회는 3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이종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새마을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 한관희 회장과 지도자양주시협의회 김광모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한관희 지회장은 “지역현안문제 해결은 물론, 여성과 아이들 그리고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빛이 들지 않는 그늘진 곳까지 회원들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를 이끌어갈 김광모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물질 만능과 환경오염이 극심한 현시대야말로 녹색운동인 새마을운동이 필요하다”며 “새마을에서 추진 중인 4대 중점운동을 실천하고 정착시키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현삼식 시장은 “우리나라가 가난하고 힘이 없었을 때,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은 국제사회의 큰 관심거리이며, 유엔에서는 아프리카 빈곤퇴치 프로그램의 하나로 새마을 운동을 선택할 정도로 큰 평가를 받고 있다”며 “새로 취임하신 회장님과 더불어 양주시와 새마을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관희 신임지회장은 1955년생으로 (주)명보텐타 대표, 양주경찰서 회천생활안전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부인과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고, 김광모 신임 협의회장은 1952년생으로 양주시농촌지도자회 부회장, 새마을지도자장흥면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부인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