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 정칭훙(曾慶紅) 전 국가부주석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공청단 시절 현 국가주석 후진타오(胡錦濤)의 보좌관을 맡은 것으로 보아 후진타오의 최측근으로 추측된다.
이밖에 리우옌둥 정계 주요 인사인 리커창(李克强), 리위안차오(李源朝)와도 두터운 교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우옌둥은 ‘철의 여인’이라 불렸던 우이와는 달리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로 차세대 정치권에서도 요직을 맡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여성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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