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시작한 이 행사는 동서 문명이 교차하면서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화려하게 꽃피었던 터키의 문화유산을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다.터키 앙카라 소재 아나톨리아문명박물관, 이스탄불고고학박물관, 터키이슬람미술관, 톱카프궁박물관 등 모두 4개의 터키 국립박물관 소장 문화재 152건 187점을 선보인다.
전시실은 기원전 3천년경 터키 아나톨리아 고대 문명 시기에 제작됐던 유물부터 19세기 오스만 제국 시기까지 터키 역사의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시는 9월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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