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호주의 97세의 앨런 스튜어트가 91세에 법학 학위를 딴 후 석사학위를 받아 기네스 기록을 나타냈다. 스튜어트는 97세의 나이로 시드니대학교를 졸업, 치과의사 학위를 받은 72년만에 서던 크로스 대학교에서 4번째 학위인 임상과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스튜어트는 “지난 학위 수여식 때도 했던 말이지만 이번 학위 이후로는 (공부를 그만하고) 내 사각모와 졸업식 가운을 걸어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간이 많기 때문에 정신을 왕성한 상태로 유지하고 싶다”고 학업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