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동주택에 보조금 8억여원 지원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관내 공동주택 30곳을 선정, 보조금 8억1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단지 내 도로보수, 경로당·장애인편의시설·보안등·상하수도 시설보수, CCTV 신규설치 등이다.

시는 공동주택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으며, 사업비 50% 이내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은 2005년부터 사용승인 후 5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내 시설물 관리를 위해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매년 지속적인 보조금 지원을 통해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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