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중국 최초로 자체 설계, 완성한 반잠수식 심해석유시추선 ‘해양석유 981’이 9일 남중국해 심해지역에서 탐사작업에 돌입한다. 이는 심해시추 및 석유 ㆍ천연가스 자원확보 등 해양자원산업발전에 이정표적 성과라는 평가다. 그러나 남중국해는 중국과 필리핀 등 주변국간의 영해분쟁지역으로 이러한 움직임이 향후 또다른 분쟁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난하이(南海)=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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