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 CS리더스 클럽 주관으로 석유관리원의 CS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추진됐다. 석유관리원은 지난해에도 신세계백화점과 협약을 맺고 임직원 대상 CS교육 등을 통해 CS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은 바 있다.
석유관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1년간 교보생명의 내부고객만족, 고객접점의 CS평가체계, 콜센터 운영현황 등 고도화된 CS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하는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고객만족경영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석유관리원 강승철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직원으로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가 우수한 일반기업의 창의적인 CS경영을 벤치마킹하여 국민에게 만족을 드리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내부 서비스모니터링 시행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을 추진한 결과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2009년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가짜석유로 인한 사고 관련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동차연료 무상분석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CS경영을 강화해 고객만족도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