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같은 탄력 근무제가 수원 DMC 연구소와 화성 반도체연구소의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시범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해당 직원들에겐 4일은 9시간씩 일하고 하루는 4시간만 근무해도 되는 선택권이 주어졌다.
삼성전자는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는 한편, 여가 활용이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시도하고 있다. 이 제도를 전 사업부에 확대할지는 아직 확정짓지 않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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