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수익성 개선 속도 시장 기대보다 느려" 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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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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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한국투자증권은 9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비용이 늘어 수익성 개선 속도가 시장 기대보다 느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200원에서 47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양종인 연구원은 "최근 보급이 늘고 있는 스마트TV는 초고속인터넷망의 부하를 늘리고 IPTV의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며 "스마트 셋톱박스를 개발하는 등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지급수수료, 인건비 등 비용이 늘어 수익성 개선 속도는 시장의 기대보다 느리다"고 지적했다.

다만 양 연구원은 "올해 수익성은 SK텔레콤과의 시너지효과와 자회사 브로드밴드미디어의 적자폭 축소로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IPTV와 기업사업의호조로 전년대비 7.3% 늘고, 순이익은 451억원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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