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광시좡족(壯族)자치구 바이서(百色)시가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약간의 단비가 내려 부분 해갈을 맞았다. 하지만 여전히 주민 12만9600명이 식수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용수 배급이 필요한 사람만도 1만91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서시 룽린거(隆林各)족 자치현 마을의 아낙네들이 설레는 표정으로 물 배급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바이서=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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