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전국 최고 'U-City' - 안전안산 안심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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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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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정보센터 박명호 U-city 계장= 안산시는 반월공단과 시화산업단지의 배후 도시로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국경없는 마을,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녹색해양관광도시 안산시 대부도를 배경으로 숲속 해솔길, 청춘불패 시즌 2가 제작되고 있는 세트장이 있으며,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 MTV)에는 안산시에서 성공적으로 투자유치한 캐논코리아 등 우수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구도시와 신도시가 잘 어우러저 공존하고 있으며, 복합 문화 도시, 첨단 정보 통신을 접목한 전국에서 제일 안전하고 편리한 유비쿼터스도시 건설을 위해 U-City 1단계와 ITS 1·2단계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890대의 CCTV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범인검거 357건, 훈방132건, 경고방송 238건, 경찰출동 830건, 기타 2,931건 등 총4,488건으로 범인 검거와 각종 범죄 및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실적으로 방황하는 취객들을 안전하게 귀가 조치하고 응급 환자들을 소방서와 긴밀히 협조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인명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했고 자전거, 오토바이 차량절도 등 각종 범인 검거 및 사전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폭력행위 등 비행, 탈선현장을 모니터링한 후 경고방송 및 경찰이 출동해 청소년 선도활동에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로 범죄 1건당 사회적 비용이 134백만원(서울대 산학연구소)이 들고, cctv 설치 시 4%의 범죄감소율(영국범죄연구소)이 있다고 한다.

안산시는 2012년 말까지 219억원을 투자해 안전안산 안심안산 U-City 2단계 사업, U-시범도시 사업, ITS 3단계 사업을 추가로 추진해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향상을 위해 유비쿼터스도시 건설에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U-City 2단계 사업으로 141억원의 민간투자사업을 유치해 학교주변 등하굣길과 어린이 공원 등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의 청소년대상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부녀자와 노약자도 안심하고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골목길 등에 395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으며,

24시간 연중 범죄행위를 감시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를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토해양부의 U-시범도시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돼 지원받게 될 국비 15억원과 시비 15억원을 투입해 유비쿼터스도시 계획 수립, 실시간 재난통제시스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 시 외각에 설치된 CCTV 시범운영, 공공시설에서 실시하는 각종 유아대상 행사 등을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행사에 참여할 수 없는 맞벌이 부부가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보의 융·복합을 위한 공용 플랫폼 개발을 통하여 방범 방재, 교통, 환경시스템을 통합·운영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관리는 물론 시설, 장비의 중복 구축으로 인한 재정낭비요인도 제거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안산시화조력발전소 준공,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시화MTV사업 등 신서해안시대개막으로 급증하게 될 교통수요에 대비해 국비 20억원을 포함 48억원의 예산을 들여 ITS 3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ITS 3단계 사업을 통해 도로전광판 6개소, 탄소측정 및 안개센서, 트위터·스마트폰 교통정보앱 개발 등 신기술 및 녹색교통, 스마트교통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편리하고 빠른 교통정보 제공및 물류비를 절감해 교통선진 도시 건설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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