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해양관광도시 안산시 대부도를 배경으로 숲속 해솔길, 청춘불패 시즌 2가 제작되고 있는 세트장이 있으며,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 MTV)에는 안산시에서 성공적으로 투자유치한 캐논코리아 등 우수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구도시와 신도시가 잘 어우러저 공존하고 있으며, 복합 문화 도시, 첨단 정보 통신을 접목한 전국에서 제일 안전하고 편리한 유비쿼터스도시 건설을 위해 U-City 1단계와 ITS 1·2단계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890대의 CCTV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범인검거 357건, 훈방132건, 경고방송 238건, 경찰출동 830건, 기타 2,931건 등 총4,488건으로 범인 검거와 각종 범죄 및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실적으로 방황하는 취객들을 안전하게 귀가 조치하고 응급 환자들을 소방서와 긴밀히 협조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인명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했고 자전거, 오토바이 차량절도 등 각종 범인 검거 및 사전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폭력행위 등 비행, 탈선현장을 모니터링한 후 경고방송 및 경찰이 출동해 청소년 선도활동에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로 범죄 1건당 사회적 비용이 134백만원(서울대 산학연구소)이 들고, cctv 설치 시 4%의 범죄감소율(영국범죄연구소)이 있다고 한다.
안산시는 2012년 말까지 219억원을 투자해 안전안산 안심안산 U-City 2단계 사업, U-시범도시 사업, ITS 3단계 사업을 추가로 추진해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향상을 위해 유비쿼터스도시 건설에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U-City 2단계 사업으로 141억원의 민간투자사업을 유치해 학교주변 등하굣길과 어린이 공원 등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의 청소년대상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부녀자와 노약자도 안심하고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골목길 등에 395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으며,
24시간 연중 범죄행위를 감시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를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토해양부의 U-시범도시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돼 지원받게 될 국비 15억원과 시비 15억원을 투입해 유비쿼터스도시 계획 수립, 실시간 재난통제시스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 시 외각에 설치된 CCTV 시범운영, 공공시설에서 실시하는 각종 유아대상 행사 등을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행사에 참여할 수 없는 맞벌이 부부가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보의 융·복합을 위한 공용 플랫폼 개발을 통하여 방범 방재, 교통, 환경시스템을 통합·운영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관리는 물론 시설, 장비의 중복 구축으로 인한 재정낭비요인도 제거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안산시화조력발전소 준공,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시화MTV사업 등 신서해안시대개막으로 급증하게 될 교통수요에 대비해 국비 20억원을 포함 48억원의 예산을 들여 ITS 3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ITS 3단계 사업을 통해 도로전광판 6개소, 탄소측정 및 안개센서, 트위터·스마트폰 교통정보앱 개발 등 신기술 및 녹색교통, 스마트교통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편리하고 빠른 교통정보 제공및 물류비를 절감해 교통선진 도시 건설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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