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누락됐던 채무보증액 봤더니…

아주경제 조준영 기자=남광토건은 16일 1분기치 분기보고서 정정을 통해 누락됐던 채무보증현황을 추가하면서 채무액ㆍ채무보증액을 각각 1조3804억원, 1조7963억원으로 밝혔다.

2011년 말 채무액ㆍ채무보증액은 각각 1조4401억원, 1조8669억원으로 이번 1분기 들어 4.15%, 3.79%씩 감소했다.

남광토건은 2008~2011년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이 기간 누적 순손실은 3700억원 이상이다.

이번 1분기도 50억원에 가까운 순손실을 내면서 5년째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전일 3305원으로 앞서 3월 16일 기록한 52주 최고가 1만1700원 대비 70% 이상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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