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우수사회적기업 벤치마킹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5일 인천시 남동구에 소재한 우수 사회적기업 행복한 세탁을 벤치마킹 했다.

사회적기업 행복한 세탁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 50여명을 고용해 첨단 자동세탁장비를 갖추고 호텔, 연수원 등의 숙박시설과 전문식당의 린넨류 등을 취급하는 대형 세탁물 전문기업이다.

이 기업은 지난 2009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2011년에는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는 등 품질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곳이다.

이날 양 시장은 “장애인이 비장애인 못지 않게 일할 수 있는 틈새업종 발굴이 중요하다”라며 “장애인들이 보람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벤치마킹 우수사례를 적극 반영해 장애인의 자립기반 향상을 조성하고, 시에 직접 접목할 수 있는 내용을 토대로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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