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36개국 대상으로 소득, 일자리, 주택 등을 기준으로 '행복지수'를 발표했다.
미국과 노르웨이를 제치고 호주가 2위를 차지했다.
호주 예상 수명은 82세로 OECD 평균치보다 2년이 높았고, 15~64세 국민 유급 일자리 비율도 72%가 넘어 평균보다 6% 높았다.
반면 한국은 24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교육수준과 학업 성취도 면에서는 높게 나왔지만 근로시간, 고용 환경 등에서 최하위를 받았다.
특히 노동시간은 OECD 평균보다 444시간 많은 2193시간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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