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오사마 빈 라덴의 소재를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알려준 파키스탄인 외과의사가 반역죄로 징역 33년을 받고 복역 중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23일 보도했다.파키스탄 반자치 부족 지역 키베르주 정부 모하마드 시디크 대변인은 "샤킬 아프리디가 키베르 법원에서 반역혐의로 33년형을 받고 페샤와르 중앙 교도소로 이감됐다"고 밝혔다.아프리디는 작년 5월 빈 라덴이 은거하고 있던 마을에서 가짜 백신예방 접종 작업을 벌여 CIA가 그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 인물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