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 1분기 매출은 12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80% 줄어든 28억원에 머물렀다.
최민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 소비경기 둔화에 따라 백화점 판촉활동 증가로 행사수수료 40억원이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2011년 공격적인 매장 확대로 중국법인 판관비가 전년대비 47% 증가했다”며 “이에 비해 매출 증가율은 20%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2분기도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우려됐다.
최 연구원은 “2011년 매장 확대에 따른 인건비나 감가상각비 부담이 2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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