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말에도 육아사랑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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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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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가 운영하는 영유아 부모들의 쉼터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도에 따르면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은 지난 달 18일 개소 이후 하루 평균 5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다음달 이용자 접수를 개시한 지 이틀 만에 단체분 접수가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소 후 950여명이 이용했으며 이들 가운데 90%가 시설과 환경에 대해 만족했고, 98%는 다시 이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다음달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등 주말에도 육아사랑방을 연장 운영키로 했다.
특히 토요일에는 육아관련 부모교육과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또 육아관련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부모들의 육아 궁금증과 양육 스트레스,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한 미술치료도 병행한다.
주말 운영 계획을 접한 한 엄마(34)는 “경제적 부담도 없는데다 시설이 넓고 깨끗하다”며 “주말에도 운영한다는 소식에 고마워하는 주위 엄마들이 많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소재 보육센터빌딩 5층에 위치한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은 396㎡ 규모에 육아정보와 육아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과 아이를 돌봐주는 시간제 보육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 수 있는 쉼터와 맘 카페, 놀이체험실과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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