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6호' 윤영진, 방송경력 속이고 나이까지 속여…눈물도 거짓눈물?

짝 윤영진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짝' 출연자가 또다시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짝'에서 '오열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28기 남자 6호 윤영진이 과거 방송에 나온 적 있는 방송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확인 결과 2006년 MBC '불만제로' '섹션 TV 연예통신' 등에 출연했으며 '제오'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09년 Mnet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에서 187cm 키와 잘생긴 외모의 훈남 백수로 나와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의 어머니는 MBC '불만제로' 성우 성선녀로 알려져 더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도 "어머니가 성우인 덕분에 목소리는 타고났다. 최근 모 방송 DJ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또 문제가 되는 것은 '짝'에서 밝힌 나이 1975년생이라는 것과 포털사이트에서는 1982년생이라는 검색결과가 나온 것.

이에 시청자들은 출연자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는 제작진에게 비난을 쏟으며 "뭔가 그동안 쌓였던 이미지가 무너지는 듯" "나이를 속이고 출연한 이유는 뭘까" 등 글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