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영업실적 관리 S/W 업체 베리센트 인수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IBM은 스마터 애널리틱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 실적 관리용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베리센트 소프트웨어를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베리센트는 금융, 영업, 인사·정보기술(IT) 부서 전반에 걸쳐 판매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보고,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업체다.

이번 인수로 IBM은 다양한 업종에 걸쳐 스마터 애널리틱스 역량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리센트의 소프트웨어는 금융, 이동통신, 보험, 소매 유통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쿼터 배정, 성과급 보상, 영업 배정 및 쿼터 관리는 물론 영업 활동에 대한 심층적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과거 사람의 손으로 오랜 시간 작업해야 했던 업무를 자동화하는 한 편, 전사적으로 영업, 고객 관리 및 재무 실적 관리가 통합될 수 있도록 한다.

레스 레천(Les Rechan) IBM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총괄 담당은 “베리센트는 현업 실무자들도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를 직접 사용할 수 있게 하려는 IBM의 노력에 정확히 부합한다” 며 “베리센트의 소프트웨어와 IBM이 지닌 높은 애널리틱스 분야 전문성이 결합하여 고객들이 영업 실적을 관리하는 데 종합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01.ibm.com/software/analytics/announce/varicen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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