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영예의 우수상은 송가람씨가 출품한 ‘기와원’과 김은혜씨의 ‘플랜트인규베이터’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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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람씨의 ‘기와원’.<사진제공=국립수목원> |
또 가작에는 조아현·황희정씨의 ‘에코키친가든’이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25개팀이 참가해 11개팀이 선정, 지난달 21~23일 본인들이 직접 디자인한 정원을 수목원 내에 직접 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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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현·황희정씨의 ‘에코키친가든’.<사진제공=국립수목원> |
수목원은 정원조성 과정을 포함해 완성된 정원의 주제전달력, 식물식재 등을 포함한 심미성, 식물관리 등을 포함하는 기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 이같이 수상작을 선정했다.
우수상을 차지한 ‘기와원’은 전통 기와를 암석원에 접목, 한국적 암석원을 구현해 아이디어와 설계 부분에서 높은 평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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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씨의 ‘플랜트인규베이터’.<사진제공=국립수목원> |
‘플랜트인큐베이터’는 작은 식물을 투명 플라스틱 구에 넣고 공중에 매달아 설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높게 평가됐다.
수상작 시상식은 오는 4일 수목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오는 23일까지 수목원에서 제1회 생활정원 공모전 출품작 전시회를 열 예정으로, 수목원 관람객은 누구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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