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환경의 날 행사개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지난 5일, 여주군 국민관광지에서 지역주민, 환경단체, 학생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녹색소비, 경기도민이 앞장섭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녹색소비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는데, 도민들이 참여하는 녹색소비 실천서약을 비롯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환경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태양광 자동차 경주, 신재생 에너지 체험 등 다양한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철갑상어, 쉬리, 각시붕어 등 민물고기 전시와 함께 나비 날리기 행사 등도 치러졌다. 이밖에 PET병, 전지 등의 재활용 기술, 자동차배출가스 저감장치, 친환상품 등을 전시하여 일반 도민들이 환경기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김성렬 행정1부지사는“자연환경 보전은 우리의 책임이며 의무”라며 도가 추진 중인 생태계 보존사업,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인 GTX 등을 예로 들면서 “대한민국 녹색성장에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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