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아따 15년 후, "내 어린시절 추억이 컸네…신기해"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애니메이션 '아따아따'의 두 주인공의 15년 후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따아따 15년 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이미지는 아따아따의 캐릭터 영웅이와 단비가 어느덧 폭풍성장해 고등학생 된 모습이다.

영웅이는 어느새 훌쩍 커버린 모습으로 교복바지에 손을 넣고 건들거리는 포즈로 퉁명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단비는 짧은 교복치마에 꽉 끼는 블라우스를 입고 노랗게 머리를 염색한 채 새침하게 웃고 있다.

귀여운 모습으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던 이 두 캐릭터의 변화된 모습은 사뭇 어색함을 자아낸다.

이 이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잘 자랐네" "불량 청소년된거야? 그럴 줄 알았어! 역시 영웅이와 단비다" "그래도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