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자체장협의회 초대의장에 강운태 광주시장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민주통합당은 9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 앞서 ‘민주통합당 광역·기초자치단체장 협의회’ 창립총회를 하고 강운태 시장을 초대 의장에 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회 상임부의장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선출됐다. 광역단체장 8명은 상임고문으로 추대됐다.

협의회는 전국 244명(광역 16명·기초 228명) 단체장 중 민주당 소속 광역 9명, 기초 95명 등 모두 104명으로 구성됐다. 이어 공동추진문에서 지방정부의 재정확대, 반값등록금 실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 등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협의회는 민선5기 후반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중 지방분권과 민생·교육·복지 등 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실천할 정책을 발표하고 대통령 선거공약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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