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에 따르면 바호주 EU 집행위원장과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이 이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는 유로존 국가들이 각각의 재정 수입에 해당하는 규모의 자금만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초과하는 추가 자금은 유로그룹의 심사를 통해 지원된다. 추가 지원금은 유로본드를 발행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신규 발행 채권에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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