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2년만에 새 앨범 발매…타이틀곡 아직 못정해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싸이가 정규 앨범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12일 싸이 측 관계자 황규완 실장은 "5집 '라잇 나우' 이후 2년만에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현재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싸이는 현재 타이틀곡을 정하지 못했다. 과거 '챔피언'과 '새'를 연상시키는 두 곡을 놓고 고민 중이다.

타이틀곡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 경우에는 더블 타이틀 혹은 앨범을 파트1과 파트2로 분리할 수도 있다.

싸이는 이번 앨범에 다른 가수와 함께 작업했다. 콜라보레이션 특집이라고 할 만큼 쟁쟁한 가수들이 참가했다.

한편, 싸이는 새 앨범 발매와 여름공연 '썸머스텐드'를 8월말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