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발전의 토대와 함께 환경보호, 윤리경영,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요구한다.
SK C&C는 이러한 시대의 요구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었다.
이 회사는 시대의 요구를 기회로 만들어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하는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선 정보기술(IT)서비스 기업 가운데 하나이다.
◆지속가능경영 위한 5대 가치
SK C&C의 모든 구성원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5대 공유가치로 △고객과 함께하는 행복 △자유로운 상상 △꿈을 향한 즐거운 도전 △최고를 향한 끊임없는 열정 △서로를 생각하는 존중과 배려 등을 선정해 실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속가능경영 추진을 위하여 기업문화조직인 경영관리체계(SKMS)안에 기업의 사회적책임(CSR)팀을 조직해 해당 업무를 전담·추진하고 있다.
CSR팀은 전사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 전략적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관련 전략 수립과 영역별 현황파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개선방안을 각 부서들에 건의·협의한다.
또 각 부서단위로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내에 지속가능경영 태스크포스(TF)를 조직했다.
총 11개 팀의 분야별 전문 인력이 참여해 각 부서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SK C&C의 주요 지속가능경영 이슈를 논의하고 추진방향을 결정한다.
![]() |
[사진제공=SK C&C] |
SK C&C는 지속가능경영을 펼치면서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우선 경제 분야를 살펴보면 매출은 2009년 1조3126억원에서 2010년 1조5265억원을 거쳐 지난해 1조7018억원까지 증가했다.
협력업체에 배분되는 금액도 2009년 8072억원에서 지난해 1조441억원으로 늘었으며 지역사회 지정기부금도 3년전에는 4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4배 증가한 16억원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사회분야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기업 설립 및 정상화 지원, 저소득 계층을 위한 장학사업과 같은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협력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동반성장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도 두드러지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SK C&C는 저탄소 그린IT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능형 교통 시스템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 우리사회 전반의 친환경 공공성을 높이는 IT기술을 개발 및 보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스마트&그린IT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린 오피스 정책을 추진해 친환경적 디지털 사무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가 행복한 경영
SK C&C는 일과 삶이 조화된 일터를 위해 구성원이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제도와 다양한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전략적 인력개발을 수립해 업계 최고 전문가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02년 윤리경영 도입을 시작으로 동반성장 경영을 확대해 왔다.
공정거래, 금융·기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여러 노력들의 결과로 지난 2009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상생협약 이행평가’에서 국내 IT기업 최초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해외에서도 ‘지속가능경영’으로 으뜸
SK C&C는 지난 5월 UN산하기구인 UN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이를 통해 향후 UNGC가 내세우고 있는 인권보호, 노동권 보장, 환경문제 책임, 반부패 활동 등 4개 분야 10대 원칙을 준수하는 경영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선언했다.
이는 SK C&C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일환이자 자사의 성장전략에도 부합하는 것이다.
또한 UNGC라는 세계 최대 기업 시민 원칙에 기반을 둔 기업전략 및 글로벌 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참고
UNGC란?
유엔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균형발전에 기업들의 동참을 장려하고 국제사회윤리와 국제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2000년 7월 발족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이다.
현재 전세계 9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 217개 기업이 UNGC에 참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