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안과병원 “K팝스타 김수환, 문학야구장서 희망의 멜로디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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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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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와이번스, 16일 한화전‘한길안과병원데이’이벤트 개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길안과병원은 오는 16일 문학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를 맞아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한길안과병원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SK는 올 시즌부터 인천·경기 지역 유일의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인 한길안과병원과 제휴해 문학야구장 외야에 ‘한길안과병원 파티덱’을 운영하고 있다.

한길안과병원은 이날 경기에 나온 홈런 숫자만큼 저소득층 백내장 환자를 무료로 수술해 줄 예정이다.

인천시민의 눈 건강과 SK 와이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라고 이 병은 설명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K팝스타’ 출신 김수환과 SBS 스타킹에 출연했던 이아름이 식전행사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듀엣으로 애국가를 부르며 인천시민에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김수환은 ‘K팝스타’ 출연 당시 많은 감동을 자아낸 ‘다행이다’를 5회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한길안과병원은 앞으로 시각장애인인 두 사람을 위한 안과 진료를 적극 지원할 뿐 아니라 병원이나 유관기관 행사에 두 사람을 우선 초청해 가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중 이닝 간 교체타임에는 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정답을 맞힌 관중들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한길안과병원은 국내 2위 규모의 안과전문병원으로 혜광학교(시각장애인 전문교육기관),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한국실명예방재단 등을 후원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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