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新華通訊)은 중국 재정부와 상무부가 13일 공동 발표한 내용을 인용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낡은 차를 폐차하고 새 차를 구입하거나 버스나 트럭교체시 보조금을 지금하는 이구환신 정책을 재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발표문에 따르면 기준에 적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저 1만1000위안(한화 약 201만원)에서 최대 1만8000위안(329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근 중국관련 당국은 에너지 절약형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내수진작을 위한 경기부양카드를 잇달아 꺼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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