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청약률은 총551가구 중 특별공급 16가구를 제외한 535가구 모집에 총 1585건이 접수돼 평균 2.96대 1, 최고 6.60대 1을 나타냈다. 특히 1·2순위에서 1315건이 접수돼 거의 모든 타입이 모집 가구수를 넘겼다.
타입별로는 84㎡A(이하 전용면적 기준) 203대 1(1순위 마감), 84㎡B 3.69대 1(1순위 마감), 96㎡A 2.15대 1(3순위 마감), 96㎡B 6.60대 1(1순위 마감), 143㎡A 1.83대 1(3순위 마감), 펜트하우스 5.42대 1(3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경쟁률을 떠나 송도 주택시장에서 청약통장을 사용해야 하는 1·2순위 내에서 대부분의 타입이 청약마감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의 성공으로 입지와 분양가 등 경쟁력을 갖추면 침체된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돌파구를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2차는 총 339가구 모집에 376건이 접수돼 평균 1.11대 1, 최고 2.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106㎡ 0.92대 1, 106㎡H 1.50대 1(3순위 마감), 114㎡ 1.10대 1, 114m㎡S 2.17대 1(3순위 마감), 114㎡H 1.10대 1, 129㎡ 0.75대 1, 136㎡ 1.54대 1(3순위 마감), 210㎡A 2.50대 1, 210㎡B 1.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3차는 3순위에 청약자가 몰리면서 대우건설의 윈윈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1·2순위에서 대거 마감되면서 3순위 청약자들이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에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대우건설을 분석했다.
대우건설 문장혁 분양소장은 “입지, 분양가, 조망, 상품 등을 고려해보면 두 곳 모두 우열을 가리고 힘들 정도로 우수한 주상복합 아파트“라며 ”3순위 희망자들이 두 곳 중 한 곳에는 반드시 청약을 한다는 생각을 가졌던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두 곳 모두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계약은 25~27일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032)83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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