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중국의 대표적 유제품 업체인 이리(伊利)가 생산하는 분유에서 수은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역국은 전국에서 생산되는 715종의 분유 제품에 대한 긴급 조사를 벌인 결과 이리 제품에서 수은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이리가 생산한 취안여우(全優) 2·3·4단계이다.
이리는 2011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생산된 해당 제품 전부를 시장에서 긴급 리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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