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위험물시설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소방서(서장 안충진)가 2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주유소 등 위험물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화성에서 발생한 아미코트 공장 폭발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위험물 시설의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선 화재·폭발 사례, 사고예방 및 대처방법 등 위험물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과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소방서는 내달 31일까지 관내 화학공장 등 유증기 체류관련 취약시설을 선정,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소방특별점검 등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위험물 취급시설에 대한 부주의로 화재발생 및 위험물 유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면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