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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대한지적공사 사장(오른쪽)이 민현석 국립국어원 원장과 임직원 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지적공사] |
이번 MOU 체결은 임직원 국어능력 향상 교육을 지원 받고 국어사용 실태 조사 및 각종 연구 수행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적공사는 7월부터 공사 실정에 맞게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함으로써 연간 300명의 직원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교육대상을 모든 직원으로 확대해 공문서 바로 쓰기·보고서 작성·논술·효과적인 의사소통 등 분야에서 국어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지적공사는 논술 위주로 내부 승진시험을 시행 중이며, 본사 직원 51명이 국립국어원 ‘국어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김영호 지적공사 사장은 “전문교육을 통해 자기생각의 논리적인 구사와 글쓰기 능력을 키우고, 지적분야 전문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소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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