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27일 오전 11시33분께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근린시장 근처에서 김모(50ㆍ여)씨의 승용차가 휴대전화 매장으로 돌진해 이를 피하려던 행인 박모(50)씨와 왕모(46)씨, 매장 종업원 박모(28)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의 승용차는 고척근린시장에서 고척근린공원 방향으로 우회전하다 인도를 넘어 휴대전화 매장 유리창을 깨고 50㎝ 가량 들어간 뒤 멈춰섰다.
경찰은 3일 전에 면허를 딴 김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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