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설립 50주년을 맞아 해외 수출에 공적이 높은 개인을 선정해 이번 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장승국 대표이사는 리튬일차전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해외 시장 점유율 3위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 됐다.
장승국 대표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지만 결국 비츠로셀을 대표하여 받은 상"이라며 "향후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전기, 수도, 가스 미터, 원격검침기 등에 적용되는 배터리 제품 군과 군 체계사업에 적용되는 특수 배터리 제품 군 사업 중심으로 기존 및 신규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매출액과 수익성 측면에서 지속 성장하는 비츠로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리튬일차전지(Li-SOCl2전지) 전문기업 비츠로셀은 주력 시장인 국내 시장과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중국, 인도, 터키, 이스라엘, 멕시코, 브라질 등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비츠로셀 전체 매출액의 약 55% 이상이 해외 시장 비중이며 해외 매출액의 약 80%가 미국, 유럽, 중국, 인도, 터키 중심의 스마트그리드 산업에 공급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비츠로셀은 국내 시장에서 지난 97년부터 현재까지 방위사업청에 군용일차전지를 독점 공급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빠른 속도로 수요가 증대되고 있어 비츠로셀의 지속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