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은 29일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외무성 아시아ㆍ대양주 국장이 7월2일 베이징(北京)을 방문, 북핵 6자회담 의장인 겸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기야마 국장은 중국 정부의 다른 고위 당국자들과도 회동한 뒤 7월4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외무성은 전했다.
남북한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이 참여하는 6자회담은 지난 2008년 12월 수석대표회담에서 북핵 신고 내용 검증에 대한 합의 도출에 실패한 이후 3년반 이상 열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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