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시19분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모 아파트에서 불이 나 김모(30)씨에 연기 등에 질식해 숨졌다.
이웃 주민 8명은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불은 이 아파트 15층 김씨 집에서 발생했으며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아파트 경비원은 경찰에서 "순찰 중 김씨 집 부엌 쪽 창문에서 연기가 나고 이어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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