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7시께 부산항 컨테이너 화물의 반출입을 총괄하는 전산망이 마비돼 물류처리에 차질이 빚어졌다.
3시간 동안 지속된 전산망 마비로 부산항의 각 부두 터미널에서 컨테이너 반출입이 이뤄지지 않아 운송사들의 화물처리가 지연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전산망을 운영하는 KLNET(케이엘넷) 서울 본사가 정전되면서 컨테이너 화물운송 프로그램이 멈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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