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고문은 이날 원주혁신도시 종합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 받은 후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원도 충선에서 전패한 데 대해 안타깝고 부끄럽지만 다시 신뢰받아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강원도를 찾았다”며 “국가차원에서 낙후된 지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 확고한 신념”이라고 말했다.
문재인이나 김두관, 손학규 등 다른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보다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낮은 것에 대해서는 “다른 어떤 후보보다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갖고 있다”며 “국민을 믿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고문은 이어 평창에서 열린 민주당 2030 여름캠프 강연에 참석하고 나서 오대산 월정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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