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정은 산악인 김석렬 씨가 세계 7개대륙 최고봉을 정복하는 5번째 도전기로, 정상부근 체감기온 영하 40~50도의 극한의 환경속에서 7-8시간의 사투 끝에 정상정복을 성공했다는데,김 씨는 2003년부터 아프리카 킬로만자로를 시작으로, 유럽의 엘브르즈(2006년), 아시아 에베레스트(2008년), 지난해 아콩카구아 원정과 이번에 맥킨리 포함하여 세계 5개대륙의 최고봉 정복을 이루어 낸 것.
오산시 체육 생활체육회 등산엽합회 이사와 경기도 등산학교에서 강사로 활동 중인 김석렬 씨는 내년에도 남극 최고봉인 빈센메시프 산과 오세아니아 푼착자야 산의 원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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