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산악인 김석렬, 세계 5대륙 정상 등정 성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오산시는 시 체육·생활체육회 등산연합회소속 산악인 김석렬(50세)씨가 지난 3일 오후 7시경(현지시각) 북미 최고봉인 맥킨리(6,194m) 정상 정복에 성공하고, 이를 알려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원정은 산악인 김석렬 씨가 세계 7개대륙 최고봉을 정복하는 5번째 도전기로, 정상부근 체감기온 영하 40~50도의 극한의 환경속에서 7-8시간의 사투 끝에 정상정복을 성공했다는데,김 씨는 2003년부터 아프리카 킬로만자로를 시작으로, 유럽의 엘브르즈(2006년), 아시아 에베레스트(2008년), 지난해 아콩카구아 원정과 이번에 맥킨리 포함하여 세계 5개대륙의 최고봉 정복을 이루어 낸 것.

오산시 체육 생활체육회 등산엽합회 이사와 경기도 등산학교에서 강사로 활동 중인 김석렬 씨는 내년에도 남극 최고봉인 빈센메시프 산과 오세아니아 푼착자야 산의 원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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