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 극복ㆍAG 준비’새누리ㆍ민주 인천시당위원장 합의

  • 여ㆍ야ㆍ정 협의체 구성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의 여ㆍ야 정치권이 인천시 재정위기 극복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 이상권 위원장과 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신학용 위원장은 2일 각 시당 위원장 선출 이후 첫 상견례 자리를 갖고 ‘여ㆍ야ㆍ정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초당적 협력을 통해 인천시의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한 재원 등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들은 19대 국회에 설치될 ‘지방재정특별위원회’, ‘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와 연계해 지방 재정과 아시안게임 지원 관련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협의체는 지역 국회의원 12명과 송영길 인천시장, 김진영 정무부시장 등으로 구성된다.

새누리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큰 틀에 합의했는데, 참여자 범위와 구체적인 활동 계획 등은 추후 정할 것”이라며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여ㆍ야가 뭉쳤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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