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매장에서 농심 블랙신컵 증정

아주경제 전운 기자= 농심과 유니클로가 또다시 손을 잡았다.

농심은 여수엑스포를 기념해 출시한 컵라면 블랙신컵을 유니클로 매장에서 증정하는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농심과 유니클로의 공동 행사는 지난 4월 농심 신라면 티셔츠를 전세계 1000여 개 매장에 출시한 이후 두번째이다.

이번 블랙신컵 증정 행사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에서 진행되며,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블랙신컵 2개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신라면 티셔츠를 함께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블랙신컵 수저통’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벤트 3일 동안 제공될 블랙신컵은 2500개이다.

이번 행사는 유니클로측에서 공동마케팅으로 농심 이벤트 데이를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명동을 찾는 일본인 및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태현 농심 마케팅팀 상무는 “신라면 UT(유니클로 티셔츠) 출시에 이어 이번 블랙신컵 공동 마케팅 이벤트는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식품한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데 의미가 깊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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