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장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 닭 15만마리 살처분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 중국 서북 변경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발생했다고 2일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왕(新華網)이 보도했다.

중국 농업부 관계자는 “신장자치구의 군대식 경제 조직인 신장생산건설병대 산하의 한 농장 닭들이 지난달 20일부터 5만 5000 여마리가 조류인플루엔자 증세로 폐사했다”고 밝혔다.

중국 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농장을 폐쇄하고 닭 15만 6439마리를 살처분했다.

한편 앞서 6월초 홍콩에서는 중국 광둥(廣東)성에 다녀왔던 두 살 소년이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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