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하반기 신제품 모멘텀 기대 <한화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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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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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증권은 4일 LG이노텍에 대해 애플 신규 단말기 관련 최대 수혜주인 것으로 판단되고, 3분기부터 광학솔루션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규모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며 “전사 매출액은 큰 변화가 없지만 사업부별로는 소폭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영업이익은 이전 전망치인 294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28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LED와 광학솔루션 영업이익은 하향 조정되었고, DN 사업부와 기판소재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상향 조정됐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9.9% 증가한 1조4932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액 증가는 광학 솔루션이 주도할 것으로 광학솔루션 사업부 매출액은 2분기 대비 47.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애플의 신규 단말기 출시에 따른 영향으로 3분기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765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LED의 적자폭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광학솔루션의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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