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 1만5000명 유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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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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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바오젠 그룹에 이어 암웨이까지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해

사진= 2011년 9월 바오젠 인센티브단체 인천공항 환영행사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바오젠 그룹에 이어 중국 암웨이 그룹의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관광공사(이참 사장)는 다국적 다단계 판매기업인 중국 암웨이일용품유한공사(이하 암웨이)의 인센티브 관광단이 2014년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암웨이 대회에서 인센티브 여행 목적지로 한국으로 결정됐으며 지난 3일 중국 암웨이 류밍슝 부총재가 이참 사장에게 유선으로 통보해왔다고 전했다.

이에 암웨이는 직원과 가족 등 약 1만5천명 규모로 유람선을 이용해 한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세부일정과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공사와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작년에 1만여명 규모로 한국을 방문해 관심을 끌었던 중국의 건강용품 회사 바오젠도 내년에 비슷한 규모의 관광단을 한국으로 보내키로 했다.

특히 공사는 이참 사장이 암웨이와 바오젠 그룹의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직접 나서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참 사장이 암웨이 여행단 유치를 위해 작년 12월 중국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구애활동을 펼쳤다"면서 "류 부총재를 만나 비자 발급 등에서 공사가 지원 약속은 물론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환영 동영상까지 제작하기로 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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