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홈즈, “수리 사이언톨로지 입교 안 돼”

최근 파경을 맞이한 톰 크루즈(왼쪽)와 케이티 홈즈.
아주경제 박현준 인턴기자= 최근 영화배우 톰 크루즈(49)와 파경을 맞은 케이티 홈즈(33)가 딸의 사이언톨로지 입교를 막기 위해 이혼을 결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 보도에 따르면 홈즈의 한 측근은 “홈즈가 이혼 소송을 벌이는 이유는 딸 수리의 사이언톨로지 입교를 막기 위해서다”고 전했다.

톰 크루즈는 전처 니콜 키드만과 입양한 두 명의 자녀를 사이언톨로지교에 입교시킨바 있다.

이 측근은 “당시 입교 과정을 지켜본 홈즈가 너무 두려워했으며 수리에게는 그런 고통을 겪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이언톨로지교에 입교하려면 ‘Sec checking’이라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는 전기가 흐르는 기계의 손잡이를 잡고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는 고문에 가까울 정도로 고통스럽다는 것이 이전 신자들의 증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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