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 지식재산권 사업화 촉진한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지적재산권 전문기업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SBA가 서울시 산학연협력사업 수행으로 확보한 특허기술(등록 600여건, 출원 1700여건)의 활용을 촉진하고 중소기업 지식재산권(IP)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SBA와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지식재산권의 사업화 촉진 ▲우수 아이디어 발굴 및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중소기업의 대외 특허경쟁력 강화 및 수익창출을 추진한다.

더불어 양 기관은 SBA(공급자)가 서울시 산학연협력사업 수행으로 보유중인 특허와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주)(수요자)가 현재 구축 중인 IP 포트폴리오를 서로 매칭해 수요가 있는 중소기업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SBA 이전영 대표이사는 "지식기반사회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 존중받고, 아이디어는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되며, 지식재산권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회"라며 "이번 협약으로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IP 비즈니스의 활성화와 서울시 지식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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