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의 6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상승폭이 2.2%로 지난 2010년 6월 이후 2년 만에 2%대로 떨어지면서 통화 긴축완화 의 여지가 한층 넓어졌다. CPI 상승폭 하락으로 인플레 우려는 수면하로 내려갔으며 지준율인하와 추가 금리인하 등 경기 확장 후속 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6월 CPI상승률 하락은 그동안 물가상승의 상승의 주범이었던 식품 가격이 안정세를 보인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로써 상반기 전체 CPI상승률은 3.3%를 기록했고, 올 물가 목표인 4% 달성 가능성도 한결 높아졌다.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의 청과물 시장에서 상인이 채소를 정리하고 있다. [허페이=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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