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지난해 공동설립한 사회적 IT기업 ‘행복한웹앤미디어’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12 19: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 협약식에서 조영호 행복한웹앤미디어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김현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SK C&C]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K C&C는 지난해 자사와 SK행복나눔재단이 공동 설립한 사회적 정보기술(IT)기업인 ‘행복한웹앤미디어’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 결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인증은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인증을 받은 곳은 74곳이다.

행복한웹앤미디어의 상시 근로자는 27명 중 장애인 근로자는 14명으로서 장애인 비율은 52%를 차지한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 중 중증장애인이 57%(8명)에 달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기준을 모두 초과했다.

행복한웹앤미디어는 장애인전용 주차공간을 비롯해 승강기, 화장실 등 전용시설을 갖춰 높은 평가를 획득했다.

또 장애인이 편하게 앉아 커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과 숙직실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영호 행복한웹앤미디어 이사장은 “행복한웹앤미디어는 장애인 IT인력이 자신들의 손으로 장애인 차별없는 IT세상을 구현하는 행복 작업 공간” 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보다 많은 장애인이 IT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워가는 사회적 IT기업으로 키워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