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망 수족구병 예방하려면…개인위생, 주변 청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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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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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국내 첫 수족구병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국민들은 예방이나 병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A16과 엔테로바이러스71로 인해 발병된다. 주로 감염 경로는 사람의 대변이나 침, 가래, 코 등을 통해 전파된다.

병에 걸리게 되면 몸에 열이 나고 입안 점막에 물집이나 궤양이 생긴다. 손과 발에 선홍색 수포성 발진, 엉덩이에 물집이 나는게 특징이다.

발병시기는 주로 여름과 가을철이며, 영유아나 어린이게 주로 발병된다. 주로 7~10일 지나며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드물게 일부 환자 사이에서 신경계 합병증이 동반된다. 감염된 영유아가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이면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수족구병을 예방하려면 외출 전·후, 배변 후, 식사 전·후에 반드시 손을 씻고 의심스런 증상이 나타나면 격리치료시켜야 한다. 주변에 아이들이 접촉하는 물건을 깨끗하게 닦는 것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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