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소년 정책 워크숍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정책의 장”이였으며, 즉석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공감하고 답변하는 과정으로 소통했다.
워크숍은 1부, 2부로 총 2시간 가량 나누어 진행, 1부는 정책토론이란 딱딱한 분위기를 걸러주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 준비했고, 2부는 청소년 패널과 시장과의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날 최성 시장은 관내 한 고등학교의 교복을 입고 참석하여 청소년들을 즐겁게 해주고 즉석 질문 중 재미있는 10개를 골라 직접 읽어주는 등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면서 청소년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옥 아동청소년과장도 “많이 걱정이 했는데 오늘 행사를 보니 괜한 걱정이었다면서, 오늘 청소년들의 제안된 좋은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 할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경청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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